LG전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54명 지원

LG전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54명 지원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5-06-24 00:03
수정 2025-06-24 00: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식량·생필품·생활지원금 전해

LG전자가 국내외에서 한국전쟁 참전 용사를 기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LG전자는 23일 아프리카 유일의 참전국 에티오피아에서 생존 참전 용사 54명에게 식량과 생필품,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 후손 230여명에게 2013년부터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기도 하다. 미국과 태국에서는 가전제품 및 주택 지원에 나섰고 국내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복원 기술을 활용, 6·25참전유공자회 소속 참전 용사의 젊은 시절 모습을 사진으로 재현해 전달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기술과 마음을 더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참전 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4 3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