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해외출장 중 별세

[부고]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해외출장 중 별세

입력 2013-03-12 00:00
수정 2013-03-1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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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정오쯤(한국시간) 해외출장 중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66세.

세아그룹은 “이 회장이 칠레 경제협회 및 오페라 회의 참석차 칠레 현지로 향하던 중 경유지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타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4년 세아제강의 전신인 부산파이프에 입사해 21년 만인 1995년 회장에 오른 뒤 20년 가까이 세아그룹을 이끌며, 세아를 재계 순위 51위(자산 6조 9000억원)의 철강 전문 기업으로 키워 냈다.

2세 경영인인 그는 2000년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대한·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이사장, 한국메세나협의회 부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을 맡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의숙 세아네트웍스 사장과 아들 태성, 딸 은성·호성·지성씨가 있다.

서준오 서울시의원 “월계1교 보행자 안전 위한 보도확장 완료”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지난 3월 착공한 노원구 월계1교의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확장 공사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남은 공정인 보행자 난간 교체를 9월 중으로 마무리하면 준공된다. 서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온 ‘월계1교 보행환경 개선 공사’의 핵심인 상하류측 보도확장이 완료되어 많은 노원구 주민들이 안전하게 월계1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했다. 이번 사업은 서 의원이 주민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끈질기게 협의한 끝에 이뤄진 성과다. 월계1교는 노원구 월계동과 하계동을 연결하는 생활·교통 요충지다. 인근 지하철역(하계역·월계역), 노원구민의전당, 을지병원, 월계보건소 등을 오가는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지만, 기존 보도 폭이 1.4~1.5m에 불과해 전동휠체어·자전거와 보행자가 엇갈릴 때마다 충돌 위험이 컸다. 서 의원은 현장을 여러 차례 직접 찾아 주민 불편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재난안전실과 노원구청간 지속적인 협의로 개선책을 마련해왔다. 그 결과, 차로 폭을 일부 조정해 보도를 2.0m로 확장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서 의원은 사업 실현을 위해 2024년 서울시 예산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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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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