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문화 정립, 보급에 한평생을 바친 이귀례 한국차문화협회 명예이사장이 2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7세. 이 이사장은 인천시박물관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1999년 한국차문화협회를 창립해 전국 2만여 회원이 활동하는 차문화 연구단체로 발전시켰다. 이 이사장은 인도 등에도 우리의 전통 차문화를 전파했다. 최근에는 고려 문인 이규보 선생 선양 사업을 펼쳐 왔다. 유족으로는 아들 최승헌(가천대 교수), 딸 소연(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 소리, 미리(가천대 기획부총장)씨와 사위 이승복(제넥스팜 회장), 이창규(철원길병원장), 이태훈(길병원의료원장)씨가 있다. 장례는 인천 길병원에서 한국차문화협회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3월 2일 오전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엄수된다. (032)462-9261.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2015-02-2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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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