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소놀음굿 보유자 이선비씨 별세

평산소놀음굿 보유자 이선비씨 별세

입력 2019-04-10 22:44
수정 2019-04-11 01: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가무형문화재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보유자 이선비씨가 1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85세.

황해도 해주 태생인 고인은 1947년 강화도로 이주했고 1960년대 여자 무당인 만신들에게 내림굿과 소놀음굿을 배웠다. 이씨는 작두 그네를 타면서 유명해졌고, 1992년 황해도평산소놀음굿 1대 보유자인 고(故) 장보배에 이어 2대 보유자로 인정된 뒤 이 종목 전승과 보급을 위해 헌신했다. 유족으로 1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인천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6시. (032)890-3180.



2019-04-11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