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댓글 달기’를 장려하고 있는 선플운동본부는 올해 의정활동을 하면서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한 국회의원으로 윤재옥 새누리당 의원과 최규성 민주당 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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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회에서 열린 2013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 및 제6회 선플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국회의원들과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상패와 꽃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 두 번째부터 김종태·황영철·윤재옥 새누리당 의원,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 안효대 새누리당 의원, 임내현 민주당 의원.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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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회에서 열린 2013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 및 제6회 선플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국회의원들과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상패와 꽃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 두 번째부터 김종태·황영철·윤재옥 새누리당 의원,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 안효대 새누리당 의원, 임내현 민주당 의원.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선플운동본부는 5일 국회에서 제6회 선플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윤 의원과 최 의원에게 ‘2013 아름다운 말 선플상’ 공동대상을 수여했다. 이들 외에 새누리당 김재원·김종태·김태환·신의진·조명철·황영철 의원과 민주당 강창일·김영록·박기춘·오제세·임내현 의원이 선플상 수장자로 뽑혔다.
수상 국회의원들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 11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선플 기자단’이 지난 9월과 10월 두 달간의 국회 회의록을 분석해 선정했다. 선플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의원들은 “감사합니다. 장관님, 존경하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연일 고생하시는 것 같습니다” 등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부 의원들은 여전히 피감기관들에 막말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선플운동본부는 밝혔다. 선플운동본부 이사장인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어른들이 비방과 발목잡기 대신 칭찬과 배려의 선플을 먼저 실천한다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사회갈등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3-11-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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