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BC카드, 자체 브랜드 ‘톨라’ 中企와 함께 크네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BC카드, 자체 브랜드 ‘톨라’ 中企와 함께 크네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16-07-17 15:20
수정 2016-07-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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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최근 우수 제조업체와 함께 자체 브랜드(PB) 상표 ‘톨라’(TORLA)를 붙인 10가지 생활용품을 출시했다. BC카드 제공
BC카드는 최근 우수 제조업체와 함께 자체 브랜드(PB) 상표 ‘톨라’(TORLA)를 붙인 10가지 생활용품을 출시했다.
BC카드 제공
핀테크의 등장으로 도전에 직면한 카드업계가 새로운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C카드는 최근 자체 유통 브랜드(PB) ‘톨라’(TORLA)를 선보였다. BC카드가 최초로 내놓은 신사업으로 온라인쇼핑몰(옥션·지마켓·11번가)과 소셜커머스(쿠팡·티몬·위메프) 등에 입점했다. 톨라는 BC카드 쇼핑몰(topshop.bccard.com)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을 선정하고, 우수 제조업체와 함께 타월, 세제, 칫솔, 프라이팬 등 10종의 생활용품을 출시했다. 하반기에는 물티슈와 헤어제품군 등 화장품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빅데이터 사업을 통해 경쟁력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3월 정보기술(IT) 인프라를 담당하는 코스콤과 빅데이터 제공 활용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 최초로 시장에서 발생한 BC카드의 카드결제 데이터와 코스콤의 국내 금융투자 시장 주가·종목 정보를 융합해 증권사를 비롯해 운용사, 자문사 등 금융투자 기관에 보다 안정적이고 정확한 분석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BC카드와 코스콤은 서로 다른 금융업권의 빅데이터 융합을 통해 국내 금융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16-07-18 5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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