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서울시장 후보경선 연기’ 조건부 검토

한, ‘서울시장 후보경선 연기’ 조건부 검토

입력 2010-04-23 00:00
수정 2010-04-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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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3일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29일로 예정된 서울시장 경선일이 천안함 침몰사고 희생장병 영결식과 겹칠 경우 이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배은희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서울시장 경선일은 예정대로 29일이지만 영결식 날짜와 겹치게 되면 경선일을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군과 희생자 가족들은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5일간 해군장‘으로 장례절차를 치른다는데만 합의했고,함수인양 및 구조작업이 완료되면 5일장을 거행할 전망이어서 영결식 날짜는 유동적이다.

 이에 따라 장례절차가 25일 시작되면 5일장 마지막 날인 29일 영결식이 진행돼 서울시장 경선일도 연기된다.

 그러나 중앙당 공심위는 영결식과 겹치지 않는다면 5일장 기간과 상관없이 예정대로 29일 경선을 실시한다는 방침이고,당내에서는 5일장 기간내 경선을 실시해선 안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경선일정을 놓고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여기에다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원희룡,나경원 의원은 국민선거인단 구성 과정의 문제점,오세훈 시장측의 불법선거 운동 의혹 등을 제기하며 경선일 연기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앙당 공심위는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추가공모에 응하지 않음에 따라 충남지사 단수 공천신청자인 박해춘 전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의 공천 여부를 놓고 논의를 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정병국 사무총장은 공심위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충남도당 당원들과 현지 여론의 뜻은 이 전 지사를 출마시켜야 한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간접적으로 확인한 바로는 이 전 지사가 출마의 뜻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현재로선 영입인사인 박 전 이사장이 가장 유력하다”고 박 전 이사장 공천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공심위 논의 과정에서는 지지율이 높은 이 전 지사를 공천하지 않으면 충남지사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이완구 전략공천‘이 거론돼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 대변인은 “공심위는 충남지사 후보를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했다”며 “26일 공심위에서 충남지사 후보 문제를 재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심위는 또 충남 태안군수 후보로 가세로 전 당진경찰서장을 내정하고 서울 광진구청장은 면접 및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키로 했다.

 아울러 서울 종로구청장 후보는 남상해 하림각 회장과 정창희 시당부위원장간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선출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또 검찰에 수사의뢰됐거나 수사를 진행 중인 경북 영양,경기 여주군수 선거구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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