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지지율 답보에 부심

한명숙, 지지율 답보에 부심

입력 2010-05-10 00:00
수정 2010-05-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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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측이 지지율 반전을 위해 부심하고 있다.

 법원의 1심 무죄 판결로 상승세를 탔던 지지율이 다시 주춤하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주자인 한나라당 오세훈 시장에게 두자릿수 차이로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 전 총리측은 천안함 정국에서 보수층이 급속히 결속한데 반해 야권 성향 지지층은 아직 공고히 뭉치지 못한데서 그 원인을 찾고 있다.

 여기에 경선 바람을 일으켰던 한나라당과 달리 경선 과정에서 TV토론 거부 등으로 마당을 펼치지 못한 것도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한 전 총리측은 후보 등록일(13∼14) 전에 야권 후보 단일화에 가시적 성과를 낸 뒤 다른 야당과 시민사회 원로들이 대거 참여하는 매머드급 선대위를 발족,지지층 결집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또 시민참여형 선거운동을 유도,젊은 층 바람몰이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선대위 시민참여운동본부는 첫 ‘사람특별시’ 프로젝트로 10일 사이버 공간에서 서울시청 앞 광장을 시민에게 가상 분양,한 전 총리의 후원금을 마련하는 ‘서울광장 되찾기’ 캠페인에 들어갔다.

 전체 광장 부지를 ‘김대중의 행동하는 양심’,‘노무현의 깨어있는 시민’,‘무상급식’ 등 주제별로 8구역으로 나눠 1㎡당 10만원에 분양,열린 행정을 강조함으로써 오 시장과 차별성을 부각시킨다는 포석도 깔려 있다.

 아울러 한 전 총리측은 다소 소극적이었던 이미지에서 탈피,추진력 있는 문제 해결자로서의 면모와 ‘준비된 시장론’을 강조하는 데도 주력키로 했다.오 시장의 맞장토론 제안을 환영한 데 이어 이날 맞장토론 추진단을 구성,협의에 착수키로 한 것도 이런 차원에서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구 양진중·양진초 교육환경 개선 완료…“학생 편의·학습환경 향상 보람”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2023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확보한 교육환경 개선 예산이 2024년 학교 현장에서 실제 사업으로 결실을 보았으며, 2025년 현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양진중학교에서는 본관과 후관을 연결하는 통로를 학생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환경개선공사가 2024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총 약 2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조성된 이 공간은 학생들이 등·하교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양진중학교는 운동장 부족으로 학생들의 활동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해당 공사를 추진했다. 본관과 후관 사이 통로 공간을 휴게 및 활동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운동장 부족으로 인한 활동 공간 문제를 보완했다. 양진초등학교에서는 전자칠판 도입, 노후 칠판 철거, 수납장 구입 등 교실 환경 개선사업이 2024년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총 약 3억 6000만원이 확보된 사업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이 한층 강화되고, 교실 공간 활용도와 학습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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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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