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사찰의혹, 위법 드러나면 엄중문책”

李대통령 “사찰의혹, 위법 드러나면 엄중문책”

입력 2010-07-04 00:00
수정 2010-07-04 16: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靑 “필요시 검찰조사 통해 투명하게 하라는 뜻”

이명박 대통령은 4일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과 관련,“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밝히고 위법 사실이 드러날 경우 엄중하게 문책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관계 수석들로부터 부재중 업무보고를 받던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자체 감찰조사도 있고 공직기강 차원에서 조사도 하지만,필요하다면 검찰 수사를 통해서라도 투명하고 의혹없이 조사하라는 뜻으로 말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