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정은 ‘대장 호칭’ 예의주시”

통일부 “김정은 ‘대장 호칭’ 예의주시”

입력 2010-09-28 00:00
수정 2010-09-28 10: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삼남 김정은에 대한 인민군 대장 칭호 부여와 관련,”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대장 칭호 부여가 김정은의 후계승계를 공식화한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한 채 ”판단과 평가는 당대표자회가 정리되고 나서 하는 게 적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공식 매체를 통해 김정은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로써 김정은은 공식 직위를 가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44년 만에 열리는 제3차 당대표자회에 대해서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당대표자회가 하루 만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