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국토위서 ‘친수법’ 등 기습상정

한나라, 국토위서 ‘친수법’ 등 기습상정

입력 2010-12-08 00:00
수정 2010-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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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환,의사봉에 머리 다쳐 병원 후송

국회 국토해양위는 7일 한나라당 의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4대강 사업의 핵심 법안인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친수법)’을 포함한 92개 법안을 전격 상정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저녁 9시30분께 전체회의 개최에 앞서 회의장에 미리 들어가 출입문을 봉쇄했고, 이 과정에서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과 보좌진이 격렬하게 항의하면서 몸싸움이 빚어졌다.

한나라당 현기환 의원은 산회 후 회의장을 빠져나가다 민주당 의원이 던진 의사봉에 머리를 맞고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현장을 목격한 한 한나라당 의원이 전했다.

현기환 의원 측은 “머리에 출혈이 있거나 실신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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