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예산안 충돌’이 되풀이됐다.매년 연말 새해 예산안 처리를 둔 여야간 힘겨루기와 몸싸움 등이 어김없이 재현된 것이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 등으로 국가적 비상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각 당의 이해관계에 따라 빚어진 의원들의 ‘싸움질’에 비판여론도 비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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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잡이·주먹질·발길질…안보위기속 무법천지된 국회 8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야당 의원들이 한나라당 측의 본회의 진행을 저지하려고 국회의장석을 둘러싸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동료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의장석을 점거하기 위해 기어오르다 경위들에게 제지당하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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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잡이·주먹질·발길질…안보위기속 무법천지된 국회 8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야당 의원들이 한나라당 측의 본회의 진행을 저지하려고 국회의장석을 둘러싸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동료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의장석을 점거하기 위해 기어오르다 경위들에게 제지당하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전날부터 국회 곳곳에서 발생한 여야간 충돌은 8일에도 이어져 오후에는 국회 중앙홀과 본회의장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중앙현관문 앞에서 집단 몸싸움이 벌어졌다.
점심시간 직후인 오후 1시45분께 한나라당 당직자 및 의원보좌진 100여명이 중앙홀에 들어서자 민주당측 100-150명은 진입을 저지하기 위해 현관문 앞에서 겹겹이 스크럼을 짰다.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