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적 시신 오만 병원에 안치”

외교부 “해적 시신 오만 병원에 안치”

입력 2011-02-10 00:00
수정 2011-02-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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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0일 지난달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과정에서 사살한 소말리아 해적 시신 8구를 소말리아 정부에 인도하는 것과 관련,”어제 저녁 삼호주얼리호에서 하선됐고 현재 오만 경찰병원 안치소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시신을 소말리아로 옮기는 교통수단을 강구해야 하는데 정기 항공편은 너무 적기 때문에 별도의 화물전세기를 동원하는 방안 등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시신을 소말리아로 옮기는데 1주 이상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소말리아 측과 협의를 거쳐 시신 운반비용을 부담하기로 했으며 삼호주얼리호는 이날 오후 출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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