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공정사회, 정권 초월해 실행돼야”

李대통령 “공정사회, 정권 초월해 실행돼야”

입력 2011-02-17 00:00
수정 2011-02-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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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7일 “공정 사회는 앞으로도 초당적으로,초정권적으로 실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1차 공정사회추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정사회는 우리 사회를 선진일류국가로 만드는 필수적인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공정한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조금 더 우리 사회가 세계적으로도 공정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득에 비례해서 우리 사회를 공정한 사회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지속적 경제 성장도 중요하지만 질적 성장,공정한 사회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질적 성장에 배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 대통령은 “국민 71%가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한다”면서 “이는 여러 관점에서 볼 수 있지만 급속히 사회가 성장해온 과정에서 공정 사회가 다소 부족했던 것 아니냐 생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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