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3파전 양상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3파전 양상

입력 2011-05-02 00:00
수정 2011-05-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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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경쟁이 유력 후보 3명의 출마선언 등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13일 열리는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김진표 의원(재선ㆍ경기 수원영통)은 2일 오전에, 유선호 의원(3선ㆍ전남 장흥.강진.영암)은 오후에 각각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출사표를 던진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출마 의사를 밝힌 강봉균(3선ㆍ전북 군산) 의원도 이날 후보 등록을 해 원내대표 경선전은 3파전 양상을 띠게됐다.

경제관료 출신의 김 의원은 국민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정책 개발 역량과 ‘중부권 원내대표론’을, 국회 법사위원장을 지낸 유 의원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이끌어나갈 정무적 감각을 내세워 득표 활동에 나선다.

당내 대표적 정책통인 강 의원은 실현 가능성 높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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