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무상급식 주민투표 본격논의..오세훈 참석

與, 무상급식 주민투표 본격논의..오세훈 참석

입력 2011-07-27 00:00
수정 2011-07-27 07: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협의

한나라당이 내달 말 실시되는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한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

한나라당은 2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참석시킨 가운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한 오 시장의 설명을 듣고 대책을 논의한다.

특히 주민투표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 문제 등을 놓고 지도부 내 견해 차가 노출됐다는 점에서 주민투표 지원과 관련한 당론 채택 여부를 비롯한 내부 조율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현재 홍준표 대표와 황우여 원내대표 등은 주민투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당이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유승민 남경필 최고위원 등은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친 상태다.

이와 함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에 대한 인선 협의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명직 최고위원은 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의 협의를 거쳐 임명토록 돼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