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갑자기 눈썹 문신을 하고 나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홍 대표의 변한 얼굴을 바라보는 나경원 의원의 깜짝 놀란 표정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홍 대표가 앉아있는 자리로 찾아가 인사를 했다. 이때 홍 대표의 눈썹 부위를 재미있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나 최고위원의 눈매와 입매에 놀란 표정이 그대로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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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나경원 최고위원이 홍준표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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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나경원 최고위원이 홍준표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나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입후보 등을 둘러싸고 홍 대표와 미묘한 갈등을 빚어 왔던 터다.
홍 대표는 지난 주말 성형외과 의사인 친구로부터 눈썹문신 시실을 받았다. 당 대표를 맡으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눈썹이 빠졌다는 게 이유였다.
홍 대표측 관계자는 “홍 대표가 눈썹이 별로 없어 고민하다가 지난 17일 눈썹 문신을 했다.”면서 “당 대표 취임 이후 부쩍 늘어난 언론노출도 홍 대표의 결심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수술을 하고난 뒤 첫 월요일인 지난 19일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진한 눈썹을 하고 나타났다. 주변에선 “인상이 강해졌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홍 대표의 측근은 “지금 시술 초기라서 진하게 보이지만 1주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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