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남편’ 지상욱, 서울시장 출마선언

‘심은하 남편’ 지상욱, 서울시장 출마선언

입력 2011-09-28 00:00
수정 2011-09-28 14: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민사회, 정당의 감시자로 남아있어야”

자유선진당 지상욱 전 대변인은 28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미지 확대
지상욱 자유선진당 전 대변인
지상욱 자유선진당 전 대변인


지 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만큼은 가장 준비되고 검증된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며 “저를 포함한 보수 시민사회 후보, 한나라당 후보가 공정한 룰 속에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며 보수단일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당정치를 본래의 모습으로 돌려놔야 한다”며 “비움과 양보의 정치로 서울을 다시 하나로 만들어서 자랑스러운 서울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작금의 현실은 무조건적으로 기성정치는 나쁘다. 시민사회가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있다고 하지만 옳지 않다”며 “시민사회와 정당의 역할이 달라 시민사회는 정당의 비판적 감시자로 남아있을 때 가장 보기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의 기본생활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 서울’,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서울’, 서울시 건강보험제도를 도입하는 ‘건강 서울’을 3대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 전 대변인은 지난해 6ㆍ2 지방선거에서도 서울시장에 출마해 2.04%의 득표율을 올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