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교 “日, 위안부 양자협의 성실히 응해야”

김외교 “日, 위안부 양자협의 성실히 응해야”

입력 2011-10-06 00:00
수정 2011-10-06 17: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일 외교장관 “정상간 셔틀외교 활성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6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오늘 일본과의 외교장관 회담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공식 양자협의 제안을 성실히 응해달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일본 외무상과 공동으로 가진 기자회견 모두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 문제는 인도적 사안이자 여성 인권의 문제로 피해자 평균 연령이 86세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일본이 대국적 결단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오늘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를 활성화하고 고위급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