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가 총애했던 금발 미녀 간호사, 그의 죽음에…

카다피가 총애했던 금발 미녀 간호사, 그의 죽음에…

입력 2011-10-23 00:00
수정 2011-10-23 16: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무아마르 카다피를 전담했던 우크라이나 출신 간호사가 카다피의 사망에 슬픔을 표하면서 “그를 미워할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지난 2월 리비아를 떠나 고국으로 돌아온 옥사나 발린스카는 21일 카다피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우크라니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우리에게 일자리를 주고 급여도 넉넉히 지급했다. 우리는 그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만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할리나 콜로트니츠카
할리나 콜로트니츠카


발린스카는 옛 소련 출신의 카다피 전담 간호사 6명 가운데 한 명으로 카다피가 슬라브족 계통의 미녀 간호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들의 ‘정체’에 관심이 쏠렸다.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된 한 미국 국무부 외교전문은 “육감적인 몸매의 금발 간호사 할리나 콜로트니츠카야가 카다피와 ‘부정한 관계’를 맺었을지 모른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당사자인 콜로트니츠카야와 다른 카다피 의료팀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임무가 카다피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