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선 투표자, 무당파 33% 달해”

“서울시장 보선 투표자, 무당파 33% 달해”

입력 2011-11-10 00:00
수정 2011-11-10 15: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산정책硏 세미나…”非한나라 후보에 우호적”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투표자 3명 가운데 1명은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정도 정치에 관심을 갖고 있는 투표자 중에서도 무당파의 비율이 30%를 웃돈 것은 제도권 정치에 대한 강한 불신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아산정책연구원 김지윤ㆍ강충구 연구원은 10일 종로구 연구원 본사에서 열린 ‘여론조사 세미나’에서 서울시장 선거 투표자 1천1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무당파가 33.1%(396명)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지지자는 35.8%(427명)로 무당파보다 조금 많았고 민주당 지지자는 21.4%(255명)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이들 무당파 가운데 20~30대 비율이 51.5%로 절반을 웃돌았고, 학력별로는 대학재학 이상 고학력자가 78.4%를 차지했다.

강 연구원은 “무당파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범야권 박원순 후보의 당선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은 대체로 비(非) 한나라당 후보에게 우호적인 성향을 보였으며, 내년 대선에서도 비한나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백사마을 주민 불이익 해소 위해 공정 보상 나서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국민의힘)은 지난 28일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 황상하 사장을 상대로 백사마을 주택재정비사업 과정에서 드러난 이주대책·보상 문제를 집중 추궁하며, “주민 불이익을 신속히 해소하고 공정한 보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 의원은 “백사마을의 무허가주책 가옥주들은 수십 년간 해당 지역에 터를 잡고 살아온 고령층 및 저소득층 주민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재개발 사업 앞에서 한없이 취약해지는 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표적인 주거 약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사마을은 주거지 보전지역 해제로 세대가 741세대 늘어나 사업성이 개선됐음에도, 무허가주택 가옥주들에 대한 입주권 기준일을 1981년으로 제한해 주민 불이익이 계속되고 있다. 타 재개발 지구처럼 형평성 있는 보상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SH공사가 시행한 타 재개발 지구에서 임대아파트 입주권을 부여했던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사마을 주민에게는 동일한 혜택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백사마을 주민만 차별을 받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며, 이는 명백한 불공정 사례”
thumbnail -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백사마을 주민 불이익 해소 위해 공정 보상 나서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