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제 자신과 주변 엄격하게 관리”

李대통령 “제 자신과 주변 엄격하게 관리”

입력 2012-01-02 00:00
수정 2012-01-02 10: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년 특별연설..친인척ㆍ측근비리 사과”남은 임기 ‘일하는 대통령’으로 국정수행”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저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저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고 잘못된 점은 바로 잡고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스Y를 비롯한 TV, 라디오 등을 통해 생중계된 신년 ‘특별 국정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언급은 최근 잇따라 불거지고 있는 친인척ㆍ측근 비리에 대해서 완곡하게 사과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이 대통령은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 열심히 민생을 챙기겠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일하는 대통령’으로 조금도 흔들림없이 국정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