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아인혼 내일 방한..對이란제재 협의

美아인혼 내일 방한..對이란제재 협의

입력 2012-01-15 00:00
수정 2012-01-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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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아인혼 미국 국무부 대북ㆍ대이란 제재 조정관이 16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아인혼 조정관은 방한 기간 외교통상부 김재신 차관보를 비롯해 기획재정부ㆍ지식경제부 당국자 등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1일 미국 국방수권법이 발효된 이후 미국 정부 당국자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인혼 조정관은 이 자리에서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법 시행 과정에서 우방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전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는 아인혼 조정관으로부터 국방수권법의 세부내용과 시행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에너지 안보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인혼 조정관은 대니엘 글레이저 재무부 테러금융담당 차관보 등과 동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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