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파워 트위터리안 중 한 사람인 소설가 공지영이 8일 밤 트위터를 통해 잠시 트위터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설가 공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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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공지영
공지영은 이날 “저도 당분간 트윗 접습니다. 잘 쉬고 새 소설 좀 쓰다가 돌아올게요. 더 씽씽한 글로”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9일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앞서 그는 홍성교도소에 수감된 정봉주 전 의원을 면회한 후 정 전 의원이 ‘삼국카페’에 사과 편지를 보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공격적인 답글이 잇따르자 “오늘 저녁 더 정신이 없었던 것은 멘션들을 보면서 이런 식으로 연예인이 자살할 수도 있었겠다 절감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정 의원의 말을 그의 요구대로 전하고도 수꼴들이 아닌 그의 추종자들에게 이렇듯 욕을 먹을 줄은 꿈도 못꾸었다. 지금도 어안이 벙벙하다”고 전했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팀의 미국 순회강연에 동행하기도 했던 공지영은 정 전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비키니 시위와 이에 따른 나꼼수 팀의 ‘코피’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나꼼수에 대한 지지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매우 불쾌하다”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