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에도 서바이벌 오디션…‘Be the Star’

軍에도 서바이벌 오디션…‘Be the Star’

입력 2012-02-14 00:00
수정 2012-02-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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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가 출범했다.

국방홍보원은 병사와 간부, 군인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비 더 스타(Be the Star)’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군방송의 공개방송 프로그램 ‘위문열차’의 1부로 진행되는 비 더 스타는 매회 공연에서 오디션을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 6개월마다 20여개팀을 모아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최근 육군 21사단 1개팀과 공군8전투비행단 1개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선발됐다.

심사는 가수 박효신, 미스라진 등 국방홍보지원대원과 위문열차 공연팀 관계자, 출연가수, 기획사 관계자 등이 맡는다.

국방홍보원은 최종 우승한 병사는 본인 희망시 국방부 근무지원단으로 배치돼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활동하도록 하거나 전역 후에는 가수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예기획사를 연결해줄 계획이다.

홍보원의 한 관계자는 “일반 공중파 방송의 오디션 프로그램 상금이 최소 1억원 이상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비 더 스타’에서도 기업 협찬방식으로 수천만원의 상금을 주는 방안을 몇몇 기업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디션은 매주 토ㆍ일요일 오후 7시 국군방송 라디오(FM 96.7MHZ)와 국방TV(스카이라이프 533)을 통해서도 방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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