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재촬영 MRI 대조후 오늘중 결과 발표”

병무청 “재촬영 MRI 대조후 오늘중 결과 발표”

입력 2012-02-22 00:00
수정 2012-02-22 15: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병무청은 22일 박원순 서울 시장의 아들 주신(28) 씨가 MRI(자기공명영상진단) 촬영을 한 것과 관련, 박 씨가 기존에 제출한 MRI와 대조, 같은 인물의 것인지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의 한 관계자는 “박 씨가 오늘 MRI를 재촬영해 병역 의혹이 해소되더라도 애초에 병무청에 제출했던 MRI의 주인이 같은 인물인지의 문제가 남는다”면서 “박 씨로부터 재촬영한 MRI를 넘겨받는대로 이를 판정해 오늘 오후 늦게라도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 시장 측에서 지난해 12월 박 씨가 병무청에 제출했던 MRI와 CT(컴퓨터단층영상진단) 등 관련 자료를 병무청이 직접 공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동의했다”고 전했다.

박 씨는 이날 오후 2시15분께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종합관에서 서울시청 기자단 대표가 참관한 가운데 MRI를 촬영하고 오후3시30분께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