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조 “당 일각 공천 반발, 예상했던 일”

손수조 “당 일각 공천 반발, 예상했던 일”

입력 2012-03-08 00:00
수정 2012-03-08 11: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당원들과 충분히 교감 중..지지율 상승세”

부산 사상에 공천받은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는 8일 자신의 공천을 두고 당 일각에서 반발이 계속되는 것과 관련, “그 정도의 반발과 반작용이 있을 것이라고는 당연히 예상했다”고 밝혔다.

27세의 정치신인인 손 후보는 CBS 라디오 방송에 출연, 전날 지역 당원협의회가 자신의 공천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낸 데 대해 “예상 못했고 각오하지 못했던 일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후보는 그러나 “당원들이 모두 반대하는 것으로 비춰지겠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고 당원들과 만나고 충분히 교감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이 이겨야 하고 사상이 발전해야 한다는 점은 공통적으로 생각하기에 앞으로 대화ㆍ타협ㆍ화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야권의 대통령 후보군 중 한 명으로 자신과 대결하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의 지지율 격차에 대해서는 “저는 갓 공천을 받아서 뛰기 시작했기 때문에 출발선이 많이 달랐다. 제가 상승선에 있다고 본다”고 확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