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일 “정운찬, 대선후보로 영입 대상”

박세일 “정운찬, 대선후보로 영입 대상”

입력 2012-03-13 00:00
수정 2012-03-13 09: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도보수 신당인 ‘국민생각’의 박세일 대표는 13일 정운찬 전 총리가 ‘비박(非朴ㆍ비박근혜) 연대’에 참여할 뜻이 없음을 밝힌 데 대해 “현실 정치에 거리를 두고 (총선) 뒤의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대선에는 관심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CBS라디오에 출연해 “대선은 총선과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선후보를 낼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당연히 그렇다”고 답했고, ‘정 전 총리를 대권주자로 영입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한 사람을 상정할 수 없지만, 그분들 중의 한 분이 충분히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선진당과의 합당 문제에 대해 “언론이 앞서가는 측면이 있다. 어제 오늘 크게 변했다고 하는데 뭐가 크게 변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득권 보수와 진보 세력을 걱정하는 정치인들이 두자리 이상 되지 않을 수는 없다”며 현역 의원의 추가 영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