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공천결과 승복, 총선 불출마”

고승덕 “공천결과 승복, 총선 불출마”

입력 2012-03-21 00:00
수정 2012-03-21 15: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고승덕 의원이 21일 “서울 서초을 공천 결과에 승복하고 백의종군하겠다”며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고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서초을에 공천받은 강석훈 후보가 당선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서울의 다른 지역 후보들이 원한다면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지역구 출마 권유를 받았으나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표를 달라고 하는 것은 그곳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고사했다”며 “새누리당이 정치발전을 이뤄가는 것을 지켜보며 ‘꿈을 꾸며 노력하면 이뤄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젊은이들에게 전달하는데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증언한 뒤 공천 여부가 주목받았으나 텃밭인 ‘강남벨트’ 물갈이가 이뤄지면서 공천에서 탈락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