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선출마 선언…관련주 ‘들썩’

김문수 대선출마 선언…관련주 ‘들썩’

입력 2012-04-23 00:00
수정 2012-04-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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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소속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권 주자 후보들 가운데 가장 먼저 대권 참여를 공식 선언하면서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대주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 가까이(14.81%) 오른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주전자의 경영진은 김 지사와 서울대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또 경기도 안산 유니버셜스튜디오 사업과 관련돼 ‘김문수 정책주’로 분류되는 대영포장(14.89%), 엠피씨(14.87%), 배명금속(14.89%)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김 지사가 역점을 두고 있는 한중 해저터널 관련주인 한국선재(8.48%), 동아지질(8.25%), 울트라건설(10.22%)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관련주인 리노스(5.91%), 삼목정공(7.63%), 대아티아이(10.36%), 대호에이엘(6.90%) 등도 오름폭을 기록했다.

제18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등록이 23일 시작된 거운데, 지난 22일 김 지사는 “오늘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결심을 밝힌다”며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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