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임태희는 이명박 아바타”

민주 “임태희는 이명박 아바타”

입력 2012-05-08 00:00
수정 2012-05-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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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8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임태희 전 청와대 실장을 겨냥해 “국민들은 임태희 실장을 보며 이명박 아바타가 나타났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인 불법사찰의 흑막에 서있는 사람이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인권과 재산을 보호할 대통령이 될 수 있다면 국민들이 몸서리치지 않겠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임 전 실장은 대선후보 출마에 앞서 민간인 불법사찰에서 청와대가 어떤 일을 했고 이명박 대통령이 이 국가변란사태에 어디까지 개입했는지 밝히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지적했다.

앞서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대학교 SK경영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당선자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는 노 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 환생했다고 주장할 것이다. ‘잃어버린 10년 시즌2’가 시작됐다고 할 것”이라며 민주당과 문재인 상임고문을 공격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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