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6월5일까지 반드시 원구성 합의”

박지원 “6월5일까지 반드시 원구성 합의”

입력 2012-05-18 00:00
수정 2012-05-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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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8일 새누리당과 원구성 합의가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법정 개원 일정인 6월5일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 전남도당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양당 수석부대표들이 오늘도 원구성 협상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각에서 원구성 협상이 원만히 타결되지 않으면 일단 6월5일 개원만 해놓고 협상하면 어떻겠느냐는 의견도 나오는데 이것은 다시 식물국회로 전락하는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민주통합당은 반드시 원구성에 합의하고 6월5일 개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제안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분리 방안을 놓고 ‘상임위원장직을 더 가지려는 의도’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서는 극구 부인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문화·체육·예술·관광·종교 분야의 많은 분들이 상임위를 분리시켜서 한류를 일으키고 일자리를 창출해야한다고 요구했다”며 “’민주통합당이 상임위원장 한두석을 더 가지려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새누리당이 거부하면 우리가 고집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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