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인천공항 지분매각은 판단착오”

윤상현 “인천공항 지분매각은 판단착오”

입력 2012-07-01 00:00
수정 2012-07-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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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1일 정부의 인천국제공항 지분매각 재추진에 대해 “판단 착오”라고 비판했다.

인천이 지역구인 윤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임기 말로 접어든 현 정부가 인천공항 지분매각을 논하는 것은 의혹과 오해만 증폭시킨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또 “지분매각은 초우량기업인 인천공항의 경영효율성 제고에도 절차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천공항공사법 개정안을 19대 국회에 제출하려는 것은 차기 정권에서 지분매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한 것은 대단한 판단착오”라고 지적했다.

그는 “설령 인천공항 지분매각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관련법 개정은 19대 국회에서 논의해야 하고 내년에 들어설 차기 정권의 정책적 판단에 맡길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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