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日 정부간 대화 반대 않는다”

정부 “北·日 정부간 대화 반대 않는다”

입력 2012-08-16 00:00
수정 2012-08-16 15: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는 북한과 일본이 4년만에 정부간 대화를 재개한 데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한·일간의 긴밀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북간 접촉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기본입장”이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북한이 이번 접촉을 통해 보다 진정성 있는 자세로 국제사회와의 대화에 나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북한과 일본은 지난 9~10일 10년만에 적십자사 회담을 연 데 이어 오는 29일 일본인 유골반환 문제에 관해 정부간 예비회담을 개최키로 했다.

양국 정부 간의 대화는 지난 2008년 8월 일본인 납북자 문제 협의 이후 4년 만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