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연설회장서 박근혜책 판매 출판사에 경고

선관위, 연설회장서 박근혜책 판매 출판사에 경고

입력 2012-08-22 00:00
수정 2012-08-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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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가 새누리당 대선 경선 당시 서울의 한 합동연설회장 근처에서 박근혜 후보와 관련된 서적을 판매한 출판사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22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서울시선관위에서 지난 6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장 주변에서 박 후보와 관련된 서적 ‘여풍당당 박근혜’를 모 출판사가 판매했다는 제보를 접수받아 조사를 한 뒤 이 같은 행정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주 초 해당 출판사 대표에게 공문을 보내 ‘같은 일이 재발할 경우 이번 건을 포함해 사법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며 “이번 일은 새누리당과 관계없이 출판사의 단독 행동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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