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불출마 협박 의혹’ 정준길 교통사고

‘안철수 불출마 협박 의혹’ 정준길 교통사고

입력 2012-09-12 00:00
수정 2012-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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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준길 前공보위원, 교통사고 병원 이송

‘안철수 불출마 종용 협박’ 논란에 휘말린 정준길 새누리당 전 공보위원이 11일 낮 교통사고를 당했다. 정 전 위원은 사고 뒤 목에 보호대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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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길 새누리당 공보단 공보위원이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원장의 대선 불출마를 종용한 적이 없다.”며 금태섭 변호사의 폭로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정준길 새누리당 공보단 공보위원이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원장의 대선 불출마를 종용한 적이 없다.”며 금태섭 변호사의 폭로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정 전 위원은 이날 오후 3시 50분쯤 서울 반포동 예술의전당에서 고속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자신의 트라제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정 전 위원이 왼쪽 어깨와 다리를 다쳐 인근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7시쯤 퇴원했다. 사고 차량에는 정 전 위원 혼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 전 위원이)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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