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내년 서민일자리ㆍ고용안정예산 대폭증액”

박지원 “내년 서민일자리ㆍ고용안정예산 대폭증액”

입력 2012-09-18 00:00
수정 2012-09-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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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8일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에서 서민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예산을 대폭 증액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어제 첫 행보로 정책 행보를 택했고 특히 일자리를 위한 노사간 대타협을 강조하며 구로디지털센터를 방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문 후보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일자리 양을 늘리고 질을 높이기 위한 법률안을 통과시키고 예산을 확보해 민생을 살리는 노력으로 대선승리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전날 “민주당이 대선후보를 안 내면 국민이 큰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그 걱정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5ㆍ16, 유신, 인혁당 사건 등 역사관에 대한 걱정이 더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민주당이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을 것이라고 염려하는 것은 염려에 그칠 것”이라며 “우리는 앞을 보고 문 후보를 중심으로 정권교체와 집권의 길로 뚜벅뚜벅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가 여야 간 국감 일정 이견으로 파행한 데 대해 “언론청문회를 문방위에서 개최하기로 노력한다는 개원 협상 합의를 지키기 위해서도 새누리당 문방위원들은 상식에 맞게 방송사 국감일정을 합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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