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채소·화초 재배시설 현지지도

北김정은, 채소·화초 재배시설 현지지도

입력 2012-09-22 00:00
수정 2012-09-22 10: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선진경험 적극 받아들여야” 강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남새(채소)과학연구소와 평양화초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평양남새과학연구소를 찾아 영양분공급실, 컴퓨터제어실, 생물공학실, 연구실 등을 둘러보고 나서 채소는 종합비타민과 같다며 “풍토에 맞으면서 맛있고 영양가 높은 우량품종을 많이 생산해 주민에게 공급하라”고 지시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어 평양화초연구소를 찾아 생산능력이 이전보다 20여 배 늘어난 점을 언급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꽃씨를 들여오고 다른 나라의 선진경험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화초연구분야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김기남 당비서, 리재일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리룡하·박태성·김병호·박춘홍 당 부부장이 동행했다.

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이번 현지지도에 동행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