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진선미ㆍ진성준 공동대변인 임명

문재인, 진선미ㆍ진성준 공동대변인 임명

입력 2012-09-24 00:00
수정 2012-09-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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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4일 공동 대변인에 진성준 진선미 의원을 임명했다.

비서실장에는 대선기획단 기획위원을 맡아온 3선의 노영민 의원, 노 의원의 비서실장 이동으로 공석이 된 기획위원에는 이인영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문 후보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우 단장은 “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진 의원의 경우 전략통이자 전북 출신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며 “이 의원의 경우 젊은 세대의 대표주자로, 개혁성ㆍ진보성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의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경험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캠프 살림을 맡게 될 총무본부장에 경선 과정에서 손학규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재선의 우원식 의원을 임명했다.

문 후보는 이날 인선에 이어 금주 중 선대위 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우 단장은 “각 후보 진영을 골고루 포함하되 선수, 계파를 고려하지 않고 능력 위주로 ‘용광로 선대위’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라며 “시민사회 출신 인사들이 주축인 미래캠프를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선대위 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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