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캠프 나눔과섬김 위원장에 류시문

문재인 캠프 나눔과섬김 위원장에 류시문

입력 2012-10-17 00:00
수정 2012-10-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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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 지역 조직 포함된 노동위원회 내일 출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7일 캠프 내에 ‘나눔과 섬김 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류시문 전 사회적기업진흥원장을 선임했다.

류 전 원장은 이날 영등포 당사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선에서 가진 자들은 부와 명예, 권력을 더 확대하면서 이것을 통합이니 행복이니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역사를 두려워하는 인물이 대통령 선거에 당선돼야 한다”고 문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지체 및 청각 장애인인 류 전 원장은 건축물의 안전성 제고와 위험예방을 목적으로 한 한맥도시개발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서울시 1호로 선정될 만큼 활발한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용득 공동선대위원장은 김기준 김경협 등 노동계가 배출한 민주당 의원들을 비롯해 양대 노총 산별 연맹과 시도지역 조직 대표자 1천500여 명이 참여하는 선대위 산하 노동위원회가 18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그는 “노동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경제민주화는 요원하다”며 “대통령 후보 세 분 중 노동자의 친구는 문재인 후보뿐”이라고 말했다.

사회보험노조 전직 위원장 및 전ㆍ현직 활동가 100명도 이날 당사에서 “문 후보만이 노동자 민중의 삶과 국가적 대의를 바로 잡을 수 있다는 확신에 이르렀다”며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편 균형발전지방분권전국연대는 이날 오후 지방분권형 개헌, 지방자치 세원 이양 등 자치재정권 확립, 자치경찰제 도입, 지방대학 육성 등을 포함한 협약제안서를 문 후보 측에 전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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