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고문은 오는 3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하는 대신 독일에 6개월간 체류하며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복지·노동 등에 대해 연구 활동을 한다.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내걸었던 ‘저녁있는 삶’ 캐치프레이즈를 구체화하는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정치 비전과 거취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중도 성향의 손 고문이 야권 재편 시기에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와 손을 잡고 정치 세력화를 모색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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