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권형 개헌추진 의원모임 가동…19일 첫 회의

분권형 개헌추진 의원모임 가동…19일 첫 회의

입력 2013-02-11 00:00
수정 2013-02-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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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인 참여 여야 37명 향후 활동방향 논의

‘분권형 개헌 추진 국회의원 모임’이 내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 모임에 발기인으로 참여한 여야 국회의원 37명은 오는 19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첫 회의를 갖고 향후 활동방향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모임 관계자가 11일 전했다.

모임은 특히 ‘2월국회내 개헌특위’ 구성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은 개헌 추진 추동력 확보를 위해 최근 여야 의원 전원에게 동참을 호소하는 서한도 재차 발송했다.

현재 발기인으로 참여한 인사는 새누리당 정몽준 이재오 정의화 정갑윤 정병국 김정훈 이군현 주호영 권성동 김영우 김용태 안효대 신성범 조해진(이상 14명), 민주통합당 이미경 김성곤 이낙연 원혜영 강기정 강창일 박지원 우윤근 유인태 설훈 전병헌 문병호 유성엽 이목희 김광진 김윤덕 부좌현 유대운 임수경 이원욱 정호준 최민희 황주홍(이상 23명) 의원이다.

여야 연락책은 새누리당 이재오, 민주당 유인태 의원이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헌전도사’로 불리는 이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7일 트위터 글을 통해 “여야 대선후보들이 모두 당선되면 개헌에 대한 논의를 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한 바 있다”면서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임기 초반에 논의를 끝내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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