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장관 내정자 긍정 평가…철저한 검증 예고

새누리, 장관 내정자 긍정 평가…철저한 검증 예고

입력 2013-02-17 00:00
수정 2013-02-17 13: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당 분야 전문성 갖추거나 朴당선인 철학 잘 이해하는 분들”

새누리당은 17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명한 미래창조과학부 등 11개 부처 장관 내정자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거나 박 당선인의 국정운영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분들”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들 후보자의 도덕성과 능력, 자질 등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나서 적격 여부를 판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와 함께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관련 법안이 내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민주통합당에 협조를 구했다.

그는 “오는 25일 출범하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으려면 정부조직 개편을 위한 관련 법안들이 속히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며 “민주당이 여야 협상에 보다 열린 자세로 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