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오늘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

인수위, 오늘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

입력 2013-02-21 00:00
수정 2013-02-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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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1일 새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140대 국정과제를 발표한다.

인수위는 이날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라는 국정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와 20대 국정전략, 140대 국정과제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5대 국정목표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국민 맞춤형 복지 ▲안전과 통합의 사회 ▲한반도 안보와 평화 ▲창의교육 문화국가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5대 국정목표마다 4개씩 총 20개의 국정전략이 만들어졌고, 국정전략 밑에는 더욱 구체적인 140개의 국정과제가 도출됐다.

인수위는 박 당선인의 공약집에 실린 대선공약 210개의 실행 우선순위를 정한 세부이행계획도 발표한다.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는 이중 164개의 공약을 올 상반기 안에 실행하는 계획을 세웠으나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당선인은 지난 18일 업무보고에서 “초기야말로 가장 기본적이면서 파급효과가 크고 하기 어려운 것을 해야 된다”며 “복잡하고 안되는 것을 뽑아서 집중적으로 사활을 걸고 쏟아부어야 성공적 정부로 가는 틀을 마련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국정과제 발표를 끝으로 7주간의 활동을 사실상 마감하고 22일 박근혜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 해단식을 갖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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