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총리 “여야, 새 정부 순조로운 출발 도와달라”

鄭총리 “여야, 새 정부 순조로운 출발 도와달라”

입력 2013-03-05 00:00
수정 2013-03-05 14: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늘 정부조직법 통과 못하면 국정공백 불가피”

정홍원 국무총리는 5일 “오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상당기간 국정공백이 불가피해질 것”이라며 “여야가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해 새 정부가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국정을 수행함에 국회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고 경청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주신다면 국정수행에서 여야 간 합의의 정신을 최대한 받들어 결코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할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출범 1주일이 지났다”면서 “새 정부는 창조경제를 바탕으로 경제를 부흥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성장의 과실을 복지와 연결하는 선순환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을 국정목표로 삼고 있다”고 했다.

정 총리는 “총리인 저의 역할을 바로 이러한 국정목표들을 하루빨리 정책화해 실행에 옮기는 데 있다”면서 “제게 주어진 역할을 진정성을 갖고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써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총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