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의 “한반도 전쟁위기, 평화적 해법 찾아야”

진보정의 “한반도 전쟁위기, 평화적 해법 찾아야”

입력 2013-03-08 00:00
수정 2013-03-0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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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의당은 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규탄하고 이를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황에서 유일한 출구는 대화의 장을 만들고 평화적 해법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어떤 정부나 전문가도 북핵문제가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으로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다”며 “강대강(强對强)의 맞대결은 상황을 악화시킨다는 것은 오랜 경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전쟁은 모두의 파멸을 가져올 뿐”이라며 “현 상황에서 제재와 압박, 그리고 그에 대응한 초강수는 누구도 원치 않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도 미국도 한반도 전쟁위기를 부추기는 모든 행동을 당장 중단하고 국제사회도 대화 해법을 위한 실질적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와 여야 간 공동회동 등으로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고 한반도 평화를 조성하는 공동해법을 모색하는 데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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