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국정원 ‘안보 수사권’ 갖고 있어야”

남재준 “국정원 ‘안보 수사권’ 갖고 있어야”

입력 2013-03-18 00:00
수정 2013-03-18 14: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내정자는 18일 “안보 수사는 일반 수사와 다르다”면서 국정원의 수사권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 내정자는 이날 국회 정보위 인사청문회에 출석, “국정원 수사권을 검·경에 이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는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전문성과 북한의 의도를 잘 아는 국정원이 수사권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상황은 정전이 아니라 휴전 상태”라며 “북한은 현재도 심리전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의지를 결집시키고 통일전략전술의 침투를 막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