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윤진숙 준비 안된 모습…대단히 실망”

김성태 “윤진숙 준비 안된 모습…대단히 실망”

입력 2013-04-05 00:00
수정 2013-04-05 09: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5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를 겨냥해 “인사청문회 내내 준비되지 못한 모습이나 책임지지 못하는 모습이 대단히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관료로서의 노련함과 능숙함을 크게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연구자로서의 소신조차 발견하기 어려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관 상임위에서 현명하게 판단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지금 그 자세라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이 있지 않겠느냐”고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4·1 부동산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당과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당 체제가 빠르게 정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관리형 대표체제의 한계를 분명히 갖고 있다”며 “아무리 당에서 청와대와 수평적인 당-청 관계를 갖는다고 (주장)해도 국민들이 믿질 않는다”고 꼬집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