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 상륙훈련에 호주 전투 병력 첫 참가

한미 해병대 상륙훈련에 호주 전투 병력 첫 참가

입력 2013-04-20 00:00
수정 2013-04-20 12: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미 연합 독수리연습(FE)의 하나로 포항 일대에서 진행중인 한미 해병대 상륙훈련(쌍용훈련)에 호주군 전투병력이 처음 참가했다고 한미연합사 관계자가 2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미 해병대 상륙훈련에 소규모 호주군 부대가 최근 함께 참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규모는 호주 육군의 1개 소대(18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사 회원국이 옵서버(참관요원)가 아닌 전투병력으로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군 관계자는 호주군의 참가 배경에 대해 “호주군이 연합 훈련 같은 경험을 쌓기 위해서 참가를 희망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시작된 한미 해병대 상륙훈련은 한미 해병대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음 달 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