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문위, 군복무 중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의결

교문위, 군복무 중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의결

입력 2013-04-23 00:00
수정 2013-04-23 11: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군복무 중 학자금 대출 이자를 면제하는 내용의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이 현역병, 공익근무요원, 상근예비역 등으로 복무하는 동안은 이자를 면제해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교문위는 새누리당 김태원 박인숙, 민주통합당 장병완 유은혜 의원등 4명이 발의한 법안을 병합 심의해 대안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군에 입대하는 대학생은 복무 기간 이자를 더 내야 하는 불이익이 발생한다”면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이 군에 있는 동안은 이자를 면제해줘야 형평성에 맞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